분기배당·중간배당 — 배당을 나눠 주는 회사들

배당을 1년에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나눠 주는 회사가 있습니다. 삼성전자가 대표적입니다.

결산배당 · 중간배당 · 분기배당

결산배당은 1년에 한 번, 사업연도가 끝난 뒤 주는 것입니다. 대부분의 회사가 이렇습니다.

중간배당은 반기에 한 번 더 주는 것입니다. 보통 8월쯤 들어옵니다.

분기배당은 3개월마다 주는 것입니다. 삼성전자, POSCO홀딩스, 신한지주 같은 회사가 합니다.

받는 총액이 늘어나는 건 아닙니다. 같은 금액을 쪼개서 주는 것입니다.

언제 들어오나

분기배당은 3·6·9·12월 말을 기준일로 잡고, 그로부터 한두 달 뒤에 들어옵니다. 12월 결산분만 주주총회를 거쳐야 해서 이듬해 4월쯤으로 늦습니다.

중간배당은 6월 말 기준으로 8월쯤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.

정확한 날짜는 회사마다 다릅니다. 그 회사 IR 페이지나 전자공시의 '현금·현물배당 결정' 공시에 적혀 있습니다.

좋은 점

현금 흐름이 고릅니다. 1년에 한 번 목돈으로 받는 것보다 3개월마다 들어오는 편이 생활비로 쓰기에 낫습니다.

재투자가 빨라집니다. 받은 배당으로 다시 주식을 사면, 1년을 기다리는 것보다 복리가 조금 더 일찍 돕니다.

회사가 자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. 분기마다 현금을 낼 수 있다는 건 실적이 들쭉날쭉하지 않다는 뜻입니다.

주의할 점

이 사이트를 포함해 대부분의 배당 정보는 연간 합계로 표시됩니다. 삼성전자 주당배당금이 1,668원이라면 한 번에 1,668원이 아니라 분기마다 나눠 받은 합계입니다.

분기배당 회사는 배당기준일이 1년에 네 번입니다. 한 번 놓쳤다고 1년을 기다릴 필요는 없지만, 반대로 한 분기만 갖고 있었다면 연간 배당의 4분의 1만 받습니다.

분기배당을 하다가 그만두는 회사도 있습니다. 최근 몇 년 지급 이력을 확인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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